[베블런효과] 비쌀수록 잘팔린다고?

 

일반적으로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것이 이론적인 상식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올라도 수요에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죠.

이런 현상을 베블런효과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Veblen effect 라고하죠! 저 똑똑해 보이나요? ^__^

 

쉽게 말해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부유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때문에 줄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미국의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이 1899년 출간한 유한 계급론에서 상층 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지각없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데서 유래합니다.

 

베블런은 이 책에서 물질만능주의르르 비판하며 상류층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베블런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경기 침체가 가중되는 가운데 최고급 수입차, 명품가방, 최고급 가전제품, 고가의 귀금속류등이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중에는 제품이 꼭 필요해서 사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부를 남에게 과시하거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것!

 

그러다 보니 고가 명품은 값이 오를수록 수요가 더 늘고, 값이 떨어지면 소비자들이 오히려 구매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곤 합니다.

 

비쌀수록 잘 팔리는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도 예외가 아니죠.

특히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명품 선호도가 절정에 달해 이른바 명품족이라는 말이 등장했으며, 된장녀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질만큼 XXX이 많아졌습니다.

 

2011년 8월 31일 매킨지엔컴퍼니가 발표한 한국 명품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명품시장은 2006년 이후 매년 평균 12%씩 성장했으며, 2010년에는 약 5조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가계소득에서 명품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로, 이미 일본의 4%를 넘어섰죠.

 

이에 명품업계에서는 한국은 온 국민이 VIP라는 이야기가 떠돈다고 합니다.

물론 자본주의사회에서 타인의 소비성향을 집단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소비행태는 절대적으로 개인에게 국한된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사치성 소비가 많아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러한 잘못된 소비행태가 급기야는 가짜 명품인 짝퉁의 대량생산을 부추길 수 있고,

사회 내에서 경제 규모에 걸맞지 않는 소비가 조장될 수 있기 때문인거죠.

 

 

마지막으로 베블런효과를 정리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베블런 효과란?

-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때문에 고가 제품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사회평론가인 소스타인 베블런이 자신의 책 유한계급론에서 상급계층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지각없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데서 유래한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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