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공략법 티잉그라운드를 넓게 써라

코스공략법 티잉그라운드를 넓게 써라

골프 규칙에서는 가로로는 티마크 사이, 후방으로는 두 클럽 길이 이내에 이르는 사각형 안에서 티를 자유롭게 꽂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구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않느냐에 따라 스코어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7번 아이언 거리가 150야드인 골퍼가 있다고 가정할께요. 147야드자리 파3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다면 이론상 공은 핀보다 3야드가 더 지난 곳에 멈추게 됩니다.하지만 3야드 정도 뒤쪽에서 티샷을 한다면 정확히 핀까지 거리르 ㄹ보낼 수 있게 됩니다.

3야드는 퍼팅에서 충분히 1타 차이가 나는 거리죠. 하지만 이 정도의 거리쯤은 그냥 무시하고 샷을 하는 게 보통 초보골퍼의 모습입니다.

티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초보골퍼들은 티잉그라운드를 넓게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부분 평평한 곳을 찾아내어 티를 꽂습니다. 물론 티 꽂을 자리가 평평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스탠스를 취하는 곳을 신경 써야합니다. 일단 스탠스가 평평한 자리를 찾은 다음 티를 꽂는 것이 더 중요하죠.

자신의 티샷 구질에 따라서도 티업 위치를 달리해야 합니다.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티잉그라운드 오른쪽에 티를 꽂고 왼쪽으로 샷을 하는 게 좋습니다. 훅 구질의 골퍼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샷을 합니다.

그래야 페어웨이를 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